일상/보고서

[과학] 지구과학 세특 보고서 (-> 지구과학 생기부 활동, 지구과학 보고서, 지과세특, 자연 보호)

무무뭉? 2020. 8. 31. 13:42


지속가능한 자연

@학년 @반 @번 @@@

주제 선정 이유

지구과학 시간에 환경오염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는 아직 우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횟집, 즉 물고기를 요리해서 파는 저희 집과 같은 경우에도 그저 물고기를 집 앞에 바다에서 잡던 것이 여류의 양이 줄어 군산이나 신안 쪽에서 잡아오는 등 교통비가 든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리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는 오염에 의한 것이 아닌 인간의 욕심에 의해 환경이 파괴가 된 카보풀모라는 섬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탐구 내용

 

1. 지속 가능한 관광 한국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습니다. 우선 지속 가능한 관광은 관광의 개발이나 이용 정도를 다음 세대가 필요로 하는 여건을 훼손하지 않고 현 세대의 욕구에 부응하는 수준에서 이뤄내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이러한 관광에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자연보존 입니다. 여행자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여행을 생태 관광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생태관광의 3요소 중 첫 번째는 생태우수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지키는 자연보전을 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요소는 지역참여 입니다. 잘 보전된 자연 자원을 통해 지역에는 가능성을, 관광객에는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지역참여입니다마지막으로, 생태관광을 하는 여행객이 지역 문화 및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환경교육이 생태관광의 3번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에는 제주 선홀 1, 고창 용계 마을, 인제 생태마을, 신안 영산도 이 4곳이 가장 유명한 생태관광지 라고 합니다.

 강원도 인제의 생태마을은 마을의 전설이 있습니다. 바로 용이 쉬어 간다는 늪이 있는데 이 늪의 이름이 용늪입니다. 또한 이곳은 여러분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람사르 습지입니다. 1급수에 해당하는 물이 마을 전역을 돌고 있고, 잘 보존된 자연의 상태가 굉장히 아름다워 다양한 문학 작품에도 등장한다고 합니다.


2. 카보풀모

 카보풀모는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라는 곳에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바하는 아래쪽이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쭉 아래로 내려오면 바하 캘리포니아가 있습니다. 바하 캘리포니아의 남부 동쪽 끝, 초록색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이 카보풀모라는 곳입니다.

 카보풀모는 1990년대에 과도한 어획으로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생물이 급감했습니다. 지역경제가 붕괴되는 상황에서 환경학자들이 이곳에 방문하여 그때 당시의 상황을 조사하였는데 바다 속에는 수많은 낚시 바늘, 그물, 비닐봉지, 등 낚시와 어류 포획에 필요한 많은 쓰레기들이 존재하였고 해저에 존재하는 많은 암초들은 이미 병들고 생물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합니다. 어부들은 고기를 잡는 날보다 못 잡는 날이 많을 정도 였다고 증언을 하였고 실제로 이러한 내용이 다큐멘터리로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다비드 카스트로라는 이름의 환경학자는 이러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을 설득해 어획을 멈추고 관광에 의존한 경제발전을 꿈꾸었습니다. 불과 20년 만에 카보풀모는 연안에서 5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황소상어 10마리 정도가 발견될 정도로 생태계가 보존되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어종들까지도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20년 동안 해저에 존재하는 수많은 쓰레기, 오염물질 등을 치우고 어획을 중지함으로써 현재 카보풀모는 황소상어를 보기위해 혹은 다양한 물고기와 함께 해엄치기 위해 많은 다이버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카보풀모는 현재 지속가능한 관광도시의 청사진을 그렸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3. 탄자니아의 낙원

 혹시 여러분은 제인구달에 대해서 아십니까? 제인구달은 탄자니아에서 침팬지를 연구한 유명한 학자입니다. 생명의 기원장소라 불리는 탄자니아는 지속가능한 광관산업을 하고 있는 섬이 무려 3개나 있습니다. 환경학자들은 바다의 오염수준과 그 속도에 대해 비판을 하며 이를 더 나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개인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동부탄자니아의 동해안에는 마지웨, 춤베, 판조베 라는 이름의 섬 3개가 바로 그러합니다


 제일 북쪽에 있는 섬인 마지웨는 산호초로 둘러싸인 모래톱입니다. ‘마지웨라는 나무로 둘러싸인 섬이 거북이의 천국이었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작은 섬의 주변에는 거북이의 천적들이 없을 뿐 아니라 주변의 식생이 어린 바다거북이 살아가기에 적절한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거북이는 자신이 태어났던 곳을 기억해 성체가 되어 알을 낳으러 찾아오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마지웨는 거북이들이 살아가기에 적절치 않습니다. 해수면이 상승하며 나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만조의 파도가 섬 위를 쓸고 지나가 현재는 거북이들의 알을 망가뜨리기 때문입니다. 우숑고 해안에서 활동하는 잠수부와 환경학자, 동물보호 단체는 마지웨에 있는 거북이의 알을 다음 바다거북 세대까지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마지웨의 근처에는 바다거북이 많이 발견되지만 멸종위기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고 이러한 거북을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하러 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섬인 춤베는 산호초에서 자라난 숲과 맹그로브가 가득한 섬입니다. ‘시빌레 리드밀러라는 이름의 환경학자는 90년대 중반부터 바다의 오염수준을 경고하며 이 섬에서 주변 지역 학생들의 교육센터로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생태관광지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활동 덕분에 많은 지역의 학교들이 배를 타고 가야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환경교육을 위해 학생들을 이곳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판조베 섬입니다. 생물학자이자 사업가인 말콤 라이언은 바다가 유한한 자원임을 지역 주민에게 가르치는 인도양의 낙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느낀 점

 우선 자연의 훼손과 요염에 대해서 배우고 있고, 무엇이 우리의 자연을 훼손하는지는 수업시간에 배워서 다들 알고 있을 거라 생각을 하여 그렇다면 자연의 보존으로 성공한 사례는 없을까? 하다가 지속가능한 자연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저번 학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와 해외 2가지 장소에 대해 조사 하였는데 확실히 생태관광도시개발 측면이나 자연 보존과 관련된 법률, 정책 그리고 시민의식 들은 해외의 선진국들에 비해서 많이 뒤쳐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힘으로 현재 상황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을 타개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우리 모두가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