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보고서

[과학] 파란 용암? 죽기 전에 가봐야할 장소들 (-> 링크포함, 하늘 간헐천, 로라이마, 카노 크리스탈, 카와이젠 화산)

무무뭉? 2020. 8. 7. 16:22


살면서 한번은 가봐야할 지구의 장소

@학년 @반 @@@


사람 뿐 만 아닌 모든 종의 동식물의 터전인 지구라는 환경이 오염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프고 인간이라는 것에 있어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지구의 환경들 중 굉장히 독특하고 하나밖에 없어 유지 및 보존하고 지켜나가야 될 흥미로운 장소 4곳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탐구 내용

1.하늘 간헐천

간헐천은 뜨거운 암석층의 영향으로 증기의 압력에 의하여 지하수가 지면 위로 솟아오르는 온천이다. 화산지형의 일종인 간헐천은 지구 외 다른 천체에도 그 존재가 확인된 바 있다. 하늘 간헐천은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한 간헐천으로 화산 활동이 이루어지는 이 곳은 두 개의 지맥이 만나 부딪히면서 커다란 동산과 같은 형태를 가지게 되었고, 얇은 틈 사이로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데 위험하여 사람의 접근이 금지되어있다. 이 온천수는 지열 탐사 중에 온천 발원지를 잘못 건드리면서 물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 간헐천은 사유지에 있어서 관광이 제한되었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보호와 연구목적, 관광 목적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다분하여 국가차원에서 직접 관리하며 관광가능하게 만들어주었다.

참고링크: https://magazine-k.tistory.com/523


2. 로라이마


주도는 보아비스타. 북쪽으로는 볼리바르베네수엘라, 동쪽으로는 가이아나와 경계를 이룬다. 산의 정상은 탁상 모양으로 편평하고, 둘레가 모두 400m 가까운 절벽으로 되어 있다. 거의 전 지역이 브랑쿠 강의 유역에 해당하며, 대부분이 열대 우림 지역이다. 로라이마 산을 포함하여 파카라이마 산맥은 기아나 고원(기아나 순상지)의 한 부분으로, 지질학적으로 매우 오래된 20억 년 전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고원은 주로 사암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지층 형성 이후 거의 지각 변동을 겪지 않아 수평 지층을 이루고 있다. 탁상의 산정, 이른바 테푸이(tepui)는 선캄브리아기에 형성된 지각이 융기한 다음 수직 균열을 따라 오랫동안 침식이 진행되면서 형성된 수직 절벽의 거대한 암괴이다. 테푸이는 자주 안개에 가려지고 날씨가 수시로 바뀌며, 정상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린다. 테푸이의 편평한 정상부는 물이 스며들지 않는 단단한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빗물이 냇물을 이루며 흐르다가 가장자리의 절벽에 이르면 수많은 폭포가 되어 쏟아져 내린다. 파카라이마 산맥 일대에는 이런 탁상형태의 산정이 많이 분포하며, 이러한 테푸이의 장관은 탐사, 소설, 영화 제작의 대상이 되고 있다.

참고자료: https://namu.wiki/w/%EB%A1%9C%EB%9D%BC%EC%9D%B4%EB%A7%88%20%EC%82%B0

 

3. 카노 크리스탈

콜롬비아 중부의 세레니아 마카레나에 위치한 카노 크리스탈 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으로 손꼽히는 콜롬비아의 관광 명소이다. 콜롬비아 남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카노 크리스탈 강은 폭은 20m이지만 길이가 약 100에 이른다. 카노 크리스탈 강은 비가와도 강물이 탁해지지 않고 맑은 물을 유지하는 것과 굽이쳐 흐르는 강줄기 곳곳마다 노랑, 녹색, 검은색, 빨강색, 청색 등 여러 빛깔로 덮인 물줄기와 단층들로 인해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물이 맑은 이유 중 하나는 강기슭과 바닥이 대부분 암석 기반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있는 바위들은 약 12천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위들 가운데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강바닥에 살고 있는 클라비게라 식물이 이 바위에 단단하게 부착되어 살고 있으며 강은 열대 우림으로 인한 많은 퇴적물 때문에 물고기는 거의 살고 있지 않다. 이 강은 매년 6월부터 11월까지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보통 강과 똑같지만 이 시기가 선명한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강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https://brunch.co.kr/@leedh200/323


4. 카와이젠 화산

카와이젠 화산은 전 세계에서 블루 파이어를 볼 수 있는 2개의 산중 가장 큰 화산이다. 이젠 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인도네시아의 자와 섬에 있는 활화산이다. 이 화산은 성층 화산으로, 정상에 칼데라 호가 있고 칼데라 호의 물은 청록색으로 보인다. 지하에 많은 양의 유황광산이 매장되어있다. 화산이 활동하며 발생하는 유황 가스는 자욱해서 자칫하면 큰 사고를 불러오기 쉽다. 화산의 푸른 용암은 용암에 포함된 유황성분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연소하기 때문에 파란색으로 보인다. 화산은 유황광산으로서 많은 광부들이 유황채굴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지만 관광객의 출입을 가이드의 안내 하에 허락을 해준다. 흘러내리는 용암의 색이 파란색이지만 화산이 분출하려 하면 색이 파란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변하는데 이때는 안전문제로 인해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한다.

참고자료: http://blog.daum.net/lambsppk/5864951


5. 한반도

우리나라에서 온천은 온양온천, 수안보온천, 도고온천 등이 있다. 온양온천의 경우 백제시대 때부터 이용이 되어져 왔고 조선시대의 왕들의 휴식처로서 유명하다. 수안보온천의 경우 3만 년 전부터 솟아오르기 시작해 지금에도 53의 온도로 흐르고 있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오래된 암석은 인천 대이작도 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수직균열이 뭔지 알 수 없었는데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수직으로 난 균열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맑은 물이 흐르는 강물의 등급인 1급수의 물이 흐르는 곳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물론 카노 크리스탈 강처럼 오색 빛으로 빛나는 강은 없지만 맑은 물에만 사는 민물고기 들이 사는 강은 많았고 다양한 강들을 조사하다 보니 전라도 쪽의 강들이 맑은 경우를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화산인 백두산은 불과 1,000년 전에 폭발해 남한 전체를 1m나 덮을 수 있는 분출물을 내놓았던 활화산이다. 946년에 분출한 백두산은 차르 봄바의 7배에 달하는 에너지를 방출하기도 했는데 이와 같은 화산이 재 폭발 할 경우 매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산재는 11km떨어진 일본에 까지 도달하고 중국과 북한 접경지대는 화산쇄설물과 마그마, 먼지 등의 피해로 농작물뿐 아니라 집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또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이 백두산에 120 킬로파스칼의 압력을 가해 백두산의 마그마 활동에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북한의 핵 문제가 국가 간 정치적 입지를 높이기 위해 쓰인다고는 하나 화산까지 영향을 미치기에 우리는 평화를 지켜나가야 된다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https://namu.wiki/w/%EB%B0%B1%EB%91%90%EC%82%B0

 

느낀 점

책에서도 보지 못한 곳을 탐구하며 우리 지구를 보호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북받쳐 올랐다. 새로운 곳을 탐구하며 당연히 생성과정과 특징들을 알아보았는데 사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굉장히 독특한 지형이라 생성방식이 전혀 다른 것일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배운 것으로도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인해 지구과학을 조금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